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드윈 잭슨 (문단 편집) == 피칭 스타일 == 최고 95마일까지 가는 빠른 편인 포심 패스트볼과 80마일 이상의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좌타자 상대로 체인지업과 투심도 구사한다. 그러나 제구력이 좋지 않아 2014 시즌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통산 BB/9가 3.5개인데 비해 이것을 상쇄시킬만한 탈삼진 능력도 가지고 있지 않다.[* 통산 K/9 6.97 ] 땅볼 유도 능력도 통산 44.3% 뿐이어서 딱히 땅볼 유도를 잘하는 투수라고도 볼 수 없다. 게다가 에드윈 잭슨은 포심 패스트볼을 주로 구사함에도 불구하고 포심의 피치 밸류가 한 번도 플러스를 넘어본 적이 없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제구 안되는 플라이볼 투수다. 100승 투수이긴 하지만 패가 훨씬 더 많고 WAR은 한 자릿수다. 그러면 어째서 이 선수가 이리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궁금해할 수 있겠는데, 내구성이 좋아 부상을 잘 당하지 않으며, 비록 성적은 뛰어나지 않지만 그렇기에 몸값이 저렴하며 선발과 불펜이 다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채울 수 있고 여차하면 롱 릴리프나 1이닝 불펜으로도 쓸 수 있어 주로 어쨌든 시즌을 때워야 하는 탱킹팀에서 자주 찾는, 소위 말하는 가성비가 좋은 선수였다.[* 다만 컵스는 비싸게 계약을 맺어 좀 데였다.] 실력도 대단하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못 써먹을 정도까진 아니며 또한 슬라이더 피쳐답게 일년에 몇 번쯤 슬라이더가 긁혀주는 날은 특급 피칭을 보여주기도 하고. 비록 특급 선수는 아니지만, 14팀이나 그를 찾는 팀이 있었고 또 마이너 계약, 스플릿 계약도 있었음에도 실력으로 증명하며 메이저에 콜업되어 마운드를 밟았다. 저니맨 항목에서도 설명하지만 잭슨이 정말 실력이 없는 선수였다면 받아주는 팀이 없어 조용히 사라졌을 것이기에 이런 기록은 세우지 못했을 것이다. 화려한 기록은 아닐지언정 그만큼 메이저에서 오래 활약했다는 훈장같은 충분히 명예로운 기록이다. 여담으로 이런 선수치고는 누적 연봉이 7900만 달러나 되는데, 이 중 65% 정도를 컵스가 냈다. 그런데 하필 성적이 안 좋아질 때라 견디지 못한 컵스는 2시즌 정도 끌고 가다가 계약 기간의 절반이 좀 지난 시점에서 그냥 방출해 버렸다. 다른 팀들은 컵스가 연봉을 대는 베테랑 투수를 데려다 요긴하게 써먹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